코트라가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이란 테헤란에서 한국 우수상품 전시회를 열어 우리나라 기업의 현지시장 진출지원 방안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트라는 이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소비재 기업을 제외하고 한전, 금호타이어 등 산업·자본재 기업 중심의 81개사를 참가 기업으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트라 관계자는 "이란 정부가 소비재 기업보다 자본재 기업과의 협력이 현지 산업 활성화에 더 도움이 된다며 자본재 기업 중심으로 참가 기업을 구성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건설용 알루미늄 거푸집 제조업체 에스폼은 전시회에서 이란 건설사의 주목을 받았고 산업용 권양기 관련 업체 반도호이스트도 이란에서 수출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잡았습니다.
이란 최대 생활건강유통사 골랑 그룹의 아볼파즐 구다르지 부회장은 "자동차, 오일·가스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전시회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한국 기업에 관심…"에너지·자본재 협력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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