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낡은 서울 수도관 스테인리스로 2019년까지 모두 교체

서울시가 주택의 낡은 수도관을 오는 2019년까지 스테인리스관 등 녹이 슬지 않는 관으로 전면 교체합니다.

6개 아리수 정수센터의 고도 정수처리시설에서 정수처리된 수돗물이 각 가정으로 깨끗하게 공급되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교체 대상은 지난 1994년 4월 전에 건설된 주택 중 녹이 잘 스는 아연도 강관을 사용하는 곳입니다.

전체 대상 56만 5천 가구 중 23만 4천여 가구(41%)는 2007년부터 이미 교체했고, 올해 8만 6천 가구 등 앞으로 33만여 가구의 수도관을 바꾸게 됩니다.

서울시는 주택 급수관 교체 공사비의 80%를 지원하게 되는데 단독주택은 150만 원, 다가구주택은 250만 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가구당 12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지원은 120 다산콜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관할 수도사업소 직원이 방문해 상태를 검사하고 지원 신청을 도와줍니다.

서울시는 또 아리수 음수대를 늘려 수돗물을 마시는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어릴 때 아리수와 친숙해지도록 3백 27개교에 4천64대의 음수대를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합니다.

국·공립 유치원에는 타요버스와 로보카 폴리 등 캐릭터 아리수 음수대도 100대 설치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