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국회에서 상시 청문회를 가능하게 한 개정 국회법이 정부로 넘어갔습니다. 청와대는 거부권 행사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 상시청문회법 거부하고 싶은데…靑 고심하는 이유

2. 노무현 前 대통령 7주기 추도식이 열린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여야 지도부가 집결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여야 모두 노무현 정신 계승을 말하며 화합을 강조했고, 유족들은 정치적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 여야 지도부 봉하 집결…"노무현 정신 계승"

3. 미국이 베트남에 대한 살상무기 수출금지 조치를 전면 해제했습니다. 과거 10년 전쟁을 치른 두 나라가 적대적 관계를 청산하려는 이유가 뭔지 분석했습니다.
▶ '공동의 적' 中 보란 듯…베트남 무기 금수 푼 美

4. 지난 4월 초에 이어 중국에 있는 한 북한식당 종업원들이 최근 또 탈출해 제 3국에서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탈출한 종업원은 2~3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중국서 북한 식당 종업원들 또 집단 탈출"

5. 가수 조영남 씨의 화투 그림을 대신 그린 송기창 씨가 SBS와 단독 인터뷰를 했습니다. 조영남 씨와 작업하는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지금 심경은 어떤지 송 씨의 육성 고백을 들어봤습니다.
▶ [단독] "조영남에 그려준 그림, 선물하는 줄로만 알았다"

6. 구조조정 과정에서 해고됐다가 복직 판결을 받고 돌아온 직원을 화장실 앞에서 근무하게 한 철강업체 휴스틸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근로자를 비인격적으로 대우하는 기업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 '화장실 앞 근무' 근로감독…"인격모독 엄벌해야"

7. 밀폐된 공간에서 조리할 때 미세먼지를 가장 많이 내뿜는 식품은 뭘까요? 고등어 구이가 1위, 삼겹살이 2위로 조사됐습니다.
▶ 생선 구우면 미세먼지 자욱…창문 15분만 여세요

8. 가습기 살균제 최대 가해 업체인 옥시의 존 리 전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피해자와 취재진이 몰리면서 양복 상의가 반쯤 벗겨질 정도로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 옥시 외국인 전 대표 소환…태아 피해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