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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골재 채취장서 60대 흙더미에 깔려 숨져

오늘(23일) 오전 9시 58분쯤 강원 삼척시 원덕읍의 한 골재 채취 작업장에서 근로자 68살 A씨가 흙더미에 깔려 숨졌습니다.

A씨는 자갈, 모래 등 골재 선별기 안에서 작업하다 갑자기 쏟아지는 흙에 가슴까지 파묻혔습니다.

A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구조됐으나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은 근로자 간 신호가 맞지 않아 흙이 부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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