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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수영은 못해도 '풍덩'…중국서 물에 빠진 자매 구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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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중국의 한 대학교 직원이 호수에 빠진 어린 자매를 구해 화제입니다.

중국 산둥성 지난의 한 대학교 호숫가에서 물장난을 치며 놀던 8살, 6살 어린 자매! 언니가 잠깐 몸을 돌린 사이, 동생이 중심을 잃고 미끄러져 호수에 빠졌습니다. 언니는 동생을 구하기 위해 재빨리 물속으로 뛰어들었지만, 자매는 모두 수영을 하지 못해 밖으로 나오지 못했는데요, CCTV를 통해 이 상황을 지켜본 학교 직원 ‘첸 홍양’ 씨는 본인 역시 수영을 잘하지 못하지만, 물속으로 뛰어들어 자매를 구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자매는 빠른 구조 덕분에 특별한 이상 없이 바로 퇴원했고, 첸 홍양 씨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아찔했던 순간, 어설픈 헤엄으로 소중한 두 생명을 살린 구조 장면을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어아름 / 편집 :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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