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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김연경·양효진, 올림픽 세계예선 '베스트 7' 선정

여자배구 김연경·양효진, 올림픽 세계예선 '베스트 7' 선정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리우올림픽 본선에 올려놓은 김연경과 양효진이 올림픽 세계예선 베스트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국제배구연맹은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일본과 네덜란드의 예선 최종전을 끝으로 이번 대회 포지션별 베스트 선수 7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베스트 레프트 선수로 뽑혔고 센터 양효진은 베스트 미들 블로커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연경과 양효진은 대표팀의 공격과 수비의 두 축을 맡아 대표팀이 2회 연속 및 통산 11번째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짓는데 기여했습니다.

베스트 세터에는 일본의 미야시타 하루카가 선정됐고 베스트 라이트에는 네덜란드의 로네크 슬뢰체스가 각각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탈리아의 안토넬라 델 코어가 김연경과 함께 베스트 레프트에 선정됐고 이탈리아의 키리첼라가 양효진과 함께 베스트 미들 블로커로 뽑혔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리베로인 브렌다 카스틸로는 본선행에서 탈락한 팀 가운데 유일하게 베스트 멤버에 꼽혔습니다.

태국전에서 34점을 올린 김연경은 이번 세계 예선 대회에서 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린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김희진은 일본전에서 서브 에이스 5개를 기록하며 한 경기 최다 서브 득점을 올린 선수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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