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 연관이 없습니다.
어제(22일) 새벽 5시 반쯤 경기도 의왕시 한 아파트 12층에서 여대생 21살 A 씨가 베란다 밖으로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A 씨는 술을 마신 뒤 동기 여대생 B 씨의 집으로 와 잠을 자던 중 "악령이 보인다"며 베란다 난간에 걸터앉아 있다 투신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에게도 악령이라고 소리쳐 집 안으로 쉽게 진입할 수 없었다며, B 씨와 유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한 뒤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