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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톤 화물차, 가드레일 '쿵'…경유 100ℓ 유출

<앵커>

어젯(22일)밤 서울 한남대교 남단에서 대형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 연료통이 터지면서 기름 1백 리터가 유출돼 일대 도로가 3시간 동안 통제됐습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화물차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강남구 한남대교 남단 올림픽대로 진입구간에서 25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50살 정 모 씨가 다쳤고, 화물차 연료통이 파손돼 도로에 경유 100ℓ가 유출됐습니다.

기름 제거작업으로 세 시간 동안 일대 도로진입이 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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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10분쯤엔 대전 중구의 한 삼거리에서 택시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해 택시운전자 58살 김 모 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교차로 점멸신호 구간에서 두 차량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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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반쯤엔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8살 백 모 씨와 화물차 운전자 양 모 씨가 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가로수를 들이받은 승용차가 방향을 잃고 화물차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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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45분쯤 부산 사상구에 있는 신발 공장에서 불이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신발 밑창 자재와 공장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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