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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단골 의사 지정 제도' 치료 효율 높여

만성질환 환자가 동네 의원을 '단골 의사'로 등록해 놓고 고혈압·당뇨병 등을 관리하는 '의원급 만성질환 관리제도'가 치료 효율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2012∼2013년에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에 등록한 고혈압·당뇨병 환자 139만명을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외래진료지속성'이 유지·호전될 가능성이 최대 9.7배, '투약 순응도'가 유지·호전될 가능성이 최대 1.3배로 나타났습니다.

건보공단은 2012년 4월부터 동네의원을 지정해 등록하고 고혈압·당뇨병을 치료받는 환자의 본인부담률을 30%에서 20%로 경감해주는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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