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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결막염 30%는 10대 이하…"봄철 많이 발생"

눈 속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환자 10명 중 3명은 20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알레르기성 결막염' 진료인원은 429만여 명으로 5년 전보다 8.2% 감소했습니다.

연령별로는 10세 미만이 전체의 19.2%로 가장 많았고 10대도 11.3%로 10대 이하가 전체의 30.5%를 차지했습니다.

50대와 40대 비중도 각각 13.8%와 40대 12.6%로 집계됐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58.8%로 남성보다 많았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 유발 항원이 눈의 결막에 접촉해 과민반응을 일으키면서 발생하는 염증 질환입니다.

유발 물질로는 꽃가루와 풀, 동물의 털이나 비듬, 집먼지 등입니다.

봄철인 4월부터 초가을인 9월에 많이 발생하는데 예방을 위해서는 알레르기의 원인물질을 찾아 피하고 집과 침구류를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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