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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리우행 확정…40년 만에 메달 도전

여자배구, 리우행 확정…40년 만에 메달 도전
<앵커>

한국 여자배구가 리우 올림픽 티켓을 따냈습니다. 난적 태국에게 역전패했지만, 승점 1점을 보태 2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초반부터 태국을 몰아붙였습니다.

'간판스타' 김연경이 1세트 막판 연속 4점을 몰아쳤고, 2세트에서도 연이은 강타로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1, 2세트를 따내 승점 1점을 보탠 우리나라는 남은 한 경기에 상관없이 4위를 확보해 리우 티켓을 확정했습니다.

이후 긴장감이 떨어진 듯 내리 세 세트를 내주고 3대 2로 역전패했지만, '2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런던올림픽 4강 신화에 이어 리우에서는 40년 만에 메달에 도전합니다.

[김연경/여자 배구 대표팀 주장 : 올림픽 가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릴 테니까 많은 성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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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 골프에서 리우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김경태 선수가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3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로 선두 이상희에 한 타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박상현이 3타를 잃고 5언더파 3위로 주춤했고, 최경주는 긴 버디 퍼트로 갤러리들을 열광시켰지만, 1타를 잃고 공동 10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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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매치플레이에서는 박성현이 안신애와 이소영을 연달아 꺾고 가볍게 4강에 올랐습니다.

178m 파3 16홀에서 호쾌한 아이언샷으로 버디를 잡아낸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박성현은 배선우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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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에서는 2위 전북이 종료 직전 터진 루이스의 극적인 결승골로 전남을 꺾고 3연승을 달렸고, 성남의 티아고는 코너킥으로 직접 골을 뽑는 등 두 골을 몰아쳐 9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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