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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일상' 초기술사회, 인간의 가치를 묻다

<앵커>

관계의 진화를 주제로 한 서울디지털포럼 오늘(20일) 이틀째입니다. 인간의 본성을 연구해왔던 하버드 대학의 스티븐 핑커 교수 또 라디오 진행자로 인기를 끌고 있는 컬투가 오늘 무대 위에 오릅니다. 

한승구 기자입니다.

<기자>

인공지능과 로봇이 일상 속으로 들어오는 시대, 인간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들을 대하고 관계를 맺어야 할지, 인간이 잃지 말아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 스티븐 핑커 교수가 이틀째 서울디지털포럼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섭니다.

뇌종양으로 숨진 어린 아들을 주인공으로 게임을 만들어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준 라이언 그린, 라디오에서 10년째 컬투쇼를 진행하고 있는 컬투도 사람들과 공감하고 관계를 맺는 방법을 강연합니다.

어제 디지털포럼 첫날엔 무인자동차의 아버지, 세바스찬 스런과 인공지능 연구의 대가 스튜어트 러셀 UC 버클리대 교수 등이 전망한 미래의 모습이 화제였습니다.

[세바스찬 스런/구글 자율주행차 개발 : 차를 운전하는 대신 날아다니는 차가 나올 것이고 수명도 2배로 늘어날 것입니다. 이런 기술은 실리콘 밸리에서 지금 개발되고 있습니다.]

[스튜어트 러셀/UC버클리대 교수 : (문제가 생겼을 때) 기계의 전원을 끄면 됐지만, 초지능 기계는 당신이 준 목표를 알아서 수행하기 때문에 중단시킬 수 없습니다.]

가상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존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오늘도 서울디지털포럼 홈페이지와 네이버, 유튜브 등을 통해 모든 강연이 생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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