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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명 탑승 이집트 여객기 지중해 추락…"어떤 가능성도 배제 못해"

66명 탑승 이집트 여객기 지중해 추락…"어떤 가능성도 배제 못해"
승객과 승무원 66명을 태우고 프랑스 파리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 여객기가 지중해에서 추락했습니다.

이집트항공은 현지시간으로 어젯(18일)밤 11시 9분 카이로로 비행 중이던 이집트항공 MS804기가 오늘 새벽 2시 45분쯤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고도 1만 천미터로 지중해 상공을 비행하다가 이집트 영공에 진입한 후 16㎞ 지점에서 연락이 끊겼습니다.

이집트 북부 도시 알렉산드리아 해안으로부터는 약 280km 떨어진 지점입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TV 연설을 통해 여객기가 지중해 상에 추락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또 추락 원인에 대해 "그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집트와 프랑스 당국은 지중해에 수색기를 급파해 잔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 대부분은 이집트와 프랑스인으로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러시아 여객기가 이집트 시나이반도 상공에서 폭발해 224명이 숨지는 대형 참사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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