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가 다음 달 29일 유가증권시장, 코스피에 입성합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해외투자자를 상대로 한 투자유치 활동에 직접 나설 전망입니다.
호텔롯데는 다음 달 29일 상장을 목표로 오늘 금융감독원과 거래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롯데는 다음 달 초 런던, 뉴욕, 싱가포르, 홍콩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금조달을 위한 설명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호텔롯데의 성공적인 상장에 대한 신동빈 회장의 의지가 강하다"며, "신 회장이 직접 설명회에 참석해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투자유치 활동을 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전체 주식의 35%에 해당하는 4천785만5천주를 일반 공모할 계획입니다.
기존 대주주 보유지분을 처분하는 구주매출에는 호텔롯데 대주주인 일본 L투자회사 4곳이 참여합니다.
일반 공모로 내놓는 주식 가운데 20%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되고, 나머지 80%인 3천828만4천주 가운데 20%는 일반 청약자에게, 60%는 기관투자자에 배정됩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주당 9만7천∼12만원입니다.
공모가 밴드의 하단인 9만7천원을 기준으로 하면 예상 공모금액은 4조6천400억원가량이 됩니다.
다만 업계에서는 최종 공모가가 10만원 이상에서 확정돼 실제로 5조∼5조5천억원의 '실탄'을 손에 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호텔롯데 6월29일 코스피 입성…예상 공모액 4조6천억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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