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가 중국산 냉연강판에 522%의 반덤핑관세를 매기기로 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또 일본 업체 냉연강판에도 71.35%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국가 보조금을 받는 중국 업체 등이 저가 물량 공세로 철강 시장을 어지럽혀 미국 업체들이 피해를 봤다고 판단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2억7천230만 달러, 우리 돈 3천221억 원 어치의 중국산 냉연강판을 수입했습니다.
냉연강판은 자동차 패널과 가전제품, 해상 컨테이너에 쓰입니다.
미 상무부의 이번 결정에 중국 정부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양국 간 무역 마찰이 벌어질 가능성이 더 커졌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 조치는 불공정하며 중국 기업의 반론권을 엄중히 훼손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 일본과 함께 3월에 예비 판정을 받은 한국과 브라질, 인도, 러시아, 영국 등의 반덤핑관세는 오는 7월 21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미 상무부는 당시 한국산 냉연강판에 수출업체별로 2.17∼6.89%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예비 판정을 내렸습니다.
美, 中철강에 '폭탄' 반덤핑관세…우리나라는 7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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