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와 근교 4곳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테러로 적어도 6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바그다드 북동부 주거지인 샤아브 지역에서 현지시각 17일 발생한 테러로 최소 34명이 숨지고 75명이 다쳤습니다.
이날 오후 바그다드의 시아파 거주지 사드르시티의 한 시장에서 차량에 실린 폭발물이 터지며 18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습니다.
바그다드 남부 외곽의 도라 지역에서도 차량 폭발물 공격으로 8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고, 바그다드 북부의 하비비야 지역에서도 폭탄테러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최근 종파 간 통합을 추구하는 이라크 정부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수니파 무장세력이 시아파 거주지에서 폭탄테러를 벌이는 일이 자주 발생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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