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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샤프 '고통 수반하는' 구조개혁…7천 명 감원 추진"

대만 기업이 되는 일본 전자업체 샤프에서 대규모 감원이 이뤄집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샤프를 인수하는 대만의 홍하이정밀공업이 기존의 원칙적 고용 유지 방침을 바꿔 일본 내 2천명을 포함해 총 7천 명의 샤프 직원을 구조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홍하이의 궈타이밍 회장과 샤프 차기 사장에 내정된 다이정우 부총재는 지난 12일 "역시 인원 삭감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사원들에게 보냈습니다.

샤프는 같은 날 2015년도 결산에서 2천559억 엔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메시지에서 업무 중복이나 비효율적 운영이 경영을 압박하고 있다며 "고통을 수반하는 구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두 사람은 중대한 내용을 전하면서도 회견 등은 하지 않아 의도는 의문이라고 아사히는 지적했습니다.

국내외 4만 4천 명에 달하는 샤프의 종업원 가운데 최대 7천 명 정도를 줄일 가능성이 커졌다고 아사히는 보도했습니다.

일본 국내 부문에선 태양광전지사업 등 일부 부진한 사업을 정리해 총 2만 명 가운데 2천 명을 줄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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