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에서 새로운 터전을 닦고 있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격퇴를 위해 세계 주요국들이 유엔과 국제사회가 지지하는 리비아 통합정부에 무기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 BBC 방송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중동 등지의 국가들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연 외무장관 회의에서 이렇게 의견을 모았습니다.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외무장관과 함께 회의를 주재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IS는 리비아에 새로운 위협이므로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면서 리비아 통합정부가 유엔의 무기 금수조치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정불안 속에서 무장조직들이 활개를 치는 리비아는 현재 유엔의 무기 금수조치 대상이라 리비아 통합정부가 이를 면제받으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제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IS 거점화 차단" 미국·러시아 등 리비아군에 무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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