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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정상회담…"7조 9천억 에너지·교통 협력"

이승재 기자 jerryon@sbs.co.kr

작성 2016.05.16 20:23 수정 2016.05.17 00:0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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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이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양국 정상은 7조 9천억 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에너지 개발과 교통망 구축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했습니다.

정상회담에선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세계적 경기 부진이 양국 간의 경제 협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교역과 투자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2019년까지 낙후된 인프라를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개발 계획 가운데 46억 달러 규모의 화력 발전소 건설 사업과 가스 개발 사업을 우리 기업이 수주할 수 있게 양국 정부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아시안 게임 개최를 앞두고 추진 중인 21억 달러 규모의 경전철 사업도 우리가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조코 위도도/인도네시아 대통령 : 인프라·발전소·항만·철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투자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한·아세안 FTA의 충실한 이행과 추가 자유화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철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 규제조치를 재고해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 문왕곤·김세경, 영상편집 : 최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