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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 특집 다큐] '알파고'가 인류 지배?…인공지능의 명과 암

'알파고와 어린 왕자-관계를 바꾸는 기술' ②

인공지능 '알파고'는 예상을 깨고 프로기사 이세돌과 바둑 대결에서, '지성을 갖고 있나' 의심이 들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데이터를 받아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기 때문에 개발자조차 어디까지 진화할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한다. 대결을 지켜본 사람들에게 '인공지능이 언젠가는 사람을 이기고 인류를 지배할 것'이라는 두려움까지 주고 있다.

운전자 없이 운행하는 자율주행차 역시 인공지능 기술이 핵심이다. 자동차 위의 카메라가 데이터를 수집하면, 차량 내부의 컴퓨터가 이를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알파고처럼 스스로 학습해 운전하는 것이다.

자율주행차의 등장으로 교통사고는 물론이고 불필요한 차량의 수와 주차장까지 줄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인간은 누구나 낯선 것에 대해 두려움이 있다. 하지만 기계가 대체하는 기능을 부정적으로만은 볼 수 없는 것이다.

제13회 SDF 2016 '관계의 진화- 함께 만드는 공동체' 개최를 맞아 방영된 SDF 2016 특집 다큐멘터리 <알파고와 어린 왕자-관계를 바꾸는 기술>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첨단 기술의 현장을 직접 취재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기술이 인간과 사회에 미칠 영향을 진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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