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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김연경 '펄펄'…네덜란드 꺾고 첫 승

<앵커>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예선에서 우리나라가 난적 네덜란드를 꺾고 첫 승리를 올렸습니다. '월드 스타' 김연경 선수가 펄펄 날았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연경이 네덜란드의 장신 블로킹을 뚫고 강력한 스파이크를 터뜨립니다.

이번에는 날카로운 서브로 연속 서브 득점에 성공하고 환호합니다.

김연경은 서브로만 넉 점을 올리는 등 24점을 몰아쳤습니다.

위기의 순간마다 날아오르며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어제(14일) 이탈리아와 첫 경기에서 졌던 우리 팀은 김연경을 앞세워 난적으로 꼽혔던 네덜란드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리우행 티켓 사냥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모레 일본과 격돌합니다.

[김연경/여자배구 국가대표 : 기분은 매우 좋고, 저희가 생각했던 올림픽 티켓을 꼭 따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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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연이 굴리면 굴리는 대로 쏙쏙 홀에 빨려 들어갑니다.

11번 홀에서는 이글 퍼트까지 성공합니다.

장수연은 오늘만 7언더파를 몰아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지난달 첫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을 기록해 KLPGA의 새로운 강자로 우뚝 섰습니다.

장수연은 우승 상금 1억4천만 원에 부상으로 고급 승용차까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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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찔러주고 네이마르가 내주고 수아레스가 마무리합니다.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리그 마지막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해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1점 차로 따돌리고 두 시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수아레스는 40골로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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