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가운데 장어와 오리고기 등 보양식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2013∼2015년 3년간 5월 매출을 직전 달 매출과 비교한 결과, 장어 매출이 전달 대비 3.3배가량 증가하며 문어, 낙지, 전복의 매출 신장률을 제쳤습니다.
장어는 손질하기가 번거로워 전문 식당 위주로 소비되던 품목이지만, 소비자들이 외식 지출을 줄이면서 대형마트의 장어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축산 보양식 중에선 오리고기 매출이 지난달 대비 58.3% 늘어 수요가 가장 많이 늘어나는 품목으로 나타났습니다.
돼지고기와 한우 등의 5월 매출은 나들이 철을 맞아 지난달보다 상승했지만, 신장률이 20% 안팎에 그쳤고 오리고기만이 50% 이상의 신장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오리고기가 다른 축산 품목보다 보양식 이미지가 더 강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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