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의료원 근처 육교에서 1년 가까이 간호사만을 상대로 한 성추행이 벌어지고 있다는 SBS 보도와 관련해 육교에 새롭게 CCTV가 설치됩니다.
서울 강남구청은 다음 주부터 양재대로에서 삼성의료원 방향으로 건너는 육교에 CCTV 4대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청은 지난해부터 이 육교에서 성범죄 민원이 자주 발생해 CCTV를 최우선으로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CCTV는 2백만 화소로 야간에도 사람을 식별할 수 있고, 특히 1대는 360도 회전 기능을 갖춰 육교 시작점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 육교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출퇴근하는 간호사를 상대로 한 성추행이 10차례 이상 발생했습니다.
간호사들이 많이 사는 원룸촌과 병원이 육교로 연결되는 점을 노린 범죄로 추정되지만, 경찰은 아직 용의자에 대한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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