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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철저검증' 공언한 WP 베저스에 '탈세의혹' 반격

트럼프, '철저검증' 공언한 WP 베저스에 '탈세의혹' 반격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의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와 유력 보수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자로 2013년 WP를 2억 4천만 달러에 인수한 발행인이자 아마존 창업주 제프 베저스가 기자 20명을 동원해 트럼프의 모든 것을 파헤치는 검증팀을 가동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자 트럼프가 언론 권력을 악용한 탈세 의혹 등을 제기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트럼프는 "베저스가 워싱턴 포스트의 권력을 이용하고 있어 워싱턴 정치인들이 아마존에 과세하지 않고 있다"며 "베조스가 세금을 내지않는 것을 좌시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트럼프는 "베저스는 내가 자신의 독점금지를 추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와 아마존은 너무 많은 것을 지배하고 있고, 거대한 독점금지 문제를 갖고 있고 워싱턴포스트를 푼돈에 인수해 세금과 독점금지 면에서 아마존을 보호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트럼프는 "매시간 워싱턴푸포스트 기자들로부터 전화를 받고 터무니없는 질문을 받는다"며 "신문이 베저스의 장난감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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