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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시리아 IS 공습 참여 결정…전투기 6대 파견

벨기에 정부는 시리아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벨기에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스테벤 판데푸트 벨기에 국방장관은 7월 초에 시리아로 F-16 전투기 6대를 파견해 공습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벨기에 정부 대변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249호에 따라 벨기에 공군의 작전은 IS와 다른 테러 그룹이 장악하고 있는 시리아 영토로 한정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벨기에는 미국 주도 연합군의 일원으로 2014년 말부터 이라크의 IS 세력에 대한 공습에 참여해왔습니다.

벨기에 정부는 미국의 요청에 따라 시리아로 공습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습니다.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브뤼셀 공항 및 지하철역 테러가 IS 관련자들의 소행으로 드러난 것이 벨기에의 IS 공습 확대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디디에 레인더스 벨기에 외무장관은 테러 조직 IS가 이라크 뿐 아니라 시리아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라크로 군사 행동 범위를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말해 시리아 공습 참여를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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