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작침] 오늘의 숫자 '32.6 & 30'

많은 것을 '어쩔 수 없이' 포기하게 만드는 현실.

통계청이 발표한 수치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지난해 남녀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이 32.6세, 여성이 30세였습니다. 10년 전에 비해 남성은 1.7세, 여성은 2.2세 상승한 겁니다. 대학 졸업도, 취업도 늦어지면서 혼인 연령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율'은 5.9건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권지윤 기자 (legend8169@sbs.co.kr)
박원경 기자 (seagull@sbs.co.kr)
분석: 한창진·안혜민(인턴)
디자인/개발: 임송이

※ 마부작침(磨斧作針) :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방대한 데이터와 정보 속에서 송곳 같은 팩트를 찾는 저널리즘을 지향합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