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탁구 국가대표팀의 전지희와 서효원이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전지희와 서효원은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5월 세계랭킹에서 각각 12위와 14위에 올라 올림픽 개인 단식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남자 대표팀에서는 이상수와 정영식이 14위와 17위를 차지해 개인 단식에 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리우 올림픽에는 5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22위 이내에 들어야 개인 단식에 참가할 수 있고 국가별로 2명까지 출전이 가능합니다.
세계랭킹 상위권자 9개 팀이 참가하는 단체전에서는 우리나라가 남녀 대표팀 모두 6위를 차지해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단체전은 3명이 출전하는데, 개인 단식 선수 남녀 각 2명 이외에 주세혁과 양하은이 각각 참가합니다.
대표팀은 7월25일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발해 8월1일 결전지인 리우데자네이루에 입성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