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달 말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유엔이 발표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오는 25일 '제주포럼' 참석을 시작으로 '한국→일본→한국'을 오가는 6일간의 방문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26일 일본을 찾아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이어 다시 한국으로 와 30일 경북 경주에서 개막하는 유엔 공보국 NGO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당일 미국 뉴욕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반 총장은 G7 정상회의에서 돌아온 후 서울에서 사흘간 머물 계획이나 공식 일정은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 총장의 방한은 1년 만입니다.
4.13 총선으로 여소야대 정국이 형성되고, 대선이 1년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잠재적 대선주자에 올라 있는 반 총장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반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으로 있는 동안에는 유엔 업무에 집중하겠다며 국내 정치에 거리를 둬왔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지 여부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반 총장은 지난해보다 지지율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몇몇 여론조사에서 여전히 차기 대통령 후보 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4·13 총선에서 참패하고 잠룡들도 초토화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새누리당 일각에서는 반 총장의 '구원투수론'을 계속 제기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