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탄자니아에 있는 아프리카 최고봉, 해발 5,895m의 킬리만자로입니다. 일반적인 등반가처럼 보이는 이 남성, 그런데 메고 있는 가방이 좀 특이하죠. 실은 피자를 배달을 하고 있는 건데요, 도시에 있는 매장에서 킬리만자로 입구까지는 비행기와 오토바이로 또 정상에 있는 캠프까지는 전문 등반가가 직접 옮겼습니다.
배달에는 총 나흘이 걸렸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배달된 피자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됐습니다. 킬리만자로 정상에서 맛본 피자, 정말 꿀맛이었겠죠?
취재: 문준모 / 편집: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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