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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탈북' 종업원 가족들 CNN 인터뷰…"딸들 돌려달라"

'집단탈북' 종업원 가족들 CNN 인터뷰…"딸들 돌려달라"
▲ CNN이 공개한 탈북 여종업원 단체 사진/사진=CNN 웹사이트 캡처

지난달 초 중국 닝보시 소재 북한 식당에서 집단 탈북해 온 식당 여종업원 가족들이 미국 CNN방송과 평양에서 인터뷰를 하고 "딸들을 돌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평양 제7차 노동당대회 당시 북한 당국은 종업원 3명의 가족을 취재차 방북중이던 CNN 방송 카메라 앞으로 데려와 인터뷰 자리를 만들었다고 CNN은 밝혔습니다.

종업원 어머니 김해선씨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유 의사에 따른 탈북 행동이 아니라 납치"라며 "설명 내 딸이 자발적으로 갔다 하더라도 우리 모든 어머니는 딸들이 과연 살아 있는지 만나서 알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가족들에게 탈북자 13명이 외부와 단절된 채 감금돼 있고 북한 송환을 요구하면서 단식을 해 아프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는 이와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CNN에 밝혔습니다.

북한 적십자회는 종업원들과 가족들이 비무장지대에서 상봉하길 요구한 상태이지만, 우리 당국은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CNN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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