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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명 탄 호주 관광선 화재로 침몰…전원 구조

46명 탄 호주 관광선 화재로 침몰…전원 구조
▲ 구조 후 현장의 모습 (출처: 퀸즐랜드 앰뷸런스)

세계적 관광지인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대산호초) 지역에서 11일 오후 관광용 선박에 불이 나 배가 침몰했으나 탑승자 46명은 전원 구조됐다.

호주 경찰은 구조된 사람 중 19명은 저체온증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며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12일 보도했다.

사고 당시 관광선 '스피릿 오브 1770'에는 승무원 4명과 대부분이 중국인인 승객 42명이 타고 있었다.

탑승자들은 오후 4시께 선박 뒤쪽 기관실에서 불이 나 배가 가라앉기 시작하자 바다로 뛰어들어 구명보트로 옮겨탄 뒤 구조를 기다렸다고 ABC 방송은 전했다.

당시 25m 길이의 이 선박은 육지로부터 약 20㎞ 떨어진 레이디 머스그레이브 섬 인근 해상에 있었으며 바다 밑으로 완전히 가라앉았다.

3척의 선박이 구조를 위해 달려갔고, 헬기도 긴급 출동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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