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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가뭄 속 현대미포조선 PC선 2척 수주

국내 조선업계가 극심한 수주 가뭄에 시달리는 가운데 현대미포조선이 석유화학제품운반(PC)선 2척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지난달 해외 선주로부터 4만DWT급 PC선 2척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척당 가격은 4천만~5천만 달러 수준으로 일반 컨테이너선이나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처럼 단가가 높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 빅3가 지난 4월 수주 '0'을 기록한 가운데 나온 수주라 희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현대미포조선이 지난달 PC선 2척을 수주했지만 선주사와 대외비로 대외 공표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수주 실적은 지난 1월 PC선 1척을 포함해 총 3척으로 늘게 됐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 전체로는 올해 들어 현대중공업이 3척, 현대삼호중공업 2척을 포함해 총 8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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