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돕는 불법 선거운동 조직을 만들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이모 씨와 김 모 씨 등 3명을 부산지검이 구속했습니다.
또 송 모 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부산 해운대구에 출마를 준비한 A씨를 돕기 위해 사무실을 차려놓고 연말까지 해운대 주민 6만 명의 휴대전화번호를 수집, A씨를 홍보하는 문자메시지 20만1천934통을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부산 모 구청 서기관 출신으로, 올 1월 예비후보로 등록한 A씨의 선거캠프 본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검찰은 "이 씨 등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고 유사 선거조직을 결성해 주민을 상대로 불법 사전선거운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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