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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역전패 당한 맨유…절박해진 '꿈의 무대'

<앵커>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자력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맨유는 웨스트햄 원정에서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에 빠른 역습을 앞세워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20살 신예 골잡이 마샬이 후반 6분과 27분, 연속해서 골문을 열어젖혔고, 판 할 감독은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했습니다.

이대로 승리하면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4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맨유는 막판 세트피스 두 번에 무너졌습니다.

후반 31분 프리킥에 이은 헤딩 동점 골, 후반 35분에도 프리킥에 이은 헤딩 역전 골을 내주고 3대 2로 졌습니다.

맨유는 4위 맨시티에 승점 2점을 뒤져 마지막 경기에서 본머스를 이기고, 맨시티가 스완지시티에 져야만 챔피언스리그에 갈 수 있는 절박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을 비밀리에 만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판 할 감독을 대신할 차기 사령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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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의 3점슛 황제,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가 또 하나의 새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역대 최초로한 시즌 400개의 3점슛을 돌파하며 팀 최다인 73승을 이끈 커리는 MVP 투표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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