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빌라에 몰래 침입해 수 백만 원어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7살 A씨와 동생 36살 B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 형제는 지난달 서울 강서구와 부천 일대 빌라를 돌며 8차례에 걸쳐 시계와 목걸이 등 720여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차와 주택을 사기 위해 받은 대출금을 갚지 못하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형이 주로 망을 보고 과거 절도 혐의로 구속된 적이 있는 동생이 빌라 1층만 골라 절단기로 방범용 창살을 자른 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동생 B씨는 어릴 때 지나가는 트럭에 발을 밟혀 지체장애 4급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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