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차는 북한에 대중교통 수단인데요, 전기가 끊겨서 자주 멈춘다고요, 그래서 전기 자전거를 많이 탄다고 하는데 뭔가 좀 이상합니다.
비디오머그로 보겠습니다. 지난주 북한에서 전기 자전거가 유행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한 남성이 자전거를 즐겁게 타면서 그 장점에 대해 한참을 자랑했는데요, 한 번 들어볼까요?
[평양 시민 : 이게 지금 세계 환경이 보호를 위해서 사람들이 운동 삼아 공간상 짐도 실어나를 수 있고 수동도 되고 자동도 되고 그러니까 아주 저 생활에 유익합니다.]
이토록 좋다는 전기 자전거, 그 가격은 얼만지 물어봤습니다.
[평양시민 : 글쎄… 그 가격이… 잘 모르겠습니다. 공부하러 김책공대 가는데, 공부하러 다니니까 출퇴근 때문에 아침 시간이 바쁘니까 자전거 이거 타고 가서….]
글쎄, 가격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막 당황하는 모습인데요, 이 자전거는 중국산인데 우리 돈으론 38만 원 북한 돈으론 262만 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북한에선 전력난 때문에 대중교통이 자주 끊기기 때문에 전기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생겨났습니다. 환경보호까지 들먹이면서 자랑하기에 바빴지만, 근데 이것도 일부 부자에게만 해당되는 거겠죠? 그대로 믿기도 않습니다.
▶ [비디오머그] 침 마르도록 칭찬하던 北 전기자전거, 가격 묻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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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어버이날, 한 어머니의 가슴 아픈 메모가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지하철 공중화장실에서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는데 거기 안에는 군대 간 아들 사진과 사고로 죽은 딸 사진이 있으니 제발 돌려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안타까운 글을 누리꾼들이 계속 퍼 나르면서 5백만 명 이상이 본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저희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어머니께 직접 연락해 당시에 상황을 물어봤습니다. 한 번 자세히 봐주시길 바랍니다.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날은 지난달 23일 오후 6시 정도였습니다. 미아 사거리역 6번 출구로 가는 여자화장실의 입구 바로 앞칸을 이용했는데, 휴대전화를 두고 온 걸 1시간 후에나 알게 돼 뛰어가 봤지만, 이미 없어진 뒤였습니다.
바로 지하철역 사무실에 가서 전화통화를 시도해 봤는데요, 처음에는 신호음이 갔다고요, 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고, 집으로 돌아와 다시 전화를 걸었을 땐 전원도 꺼져 있었습니다. 누가 가져간 걸까요?
이후 연락이 계속 안 되자 화장실 입구에 이렇게 메모를 써 붙이게 된 거였습니다. 소중한 추억과 연락처가 담긴 이 휴대전화를 보신 분은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어머니에게 너무나 그리운 사진이 그 안에 다 들어있습니다.
▶ "간절히 원합니다"…인터넷 울린 '어머니의 슬픈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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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성지가 된 교회가 있습니다. 열림 교회인데 문이 닫혀있네요. 6만 명 넘게 공유된 문제의 글과 사진입니다.
3년 전에 올라온 건데 지금까지도 리트윗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여길 직접 찾아가는 사람까지 나오면서 '트위터의 성지'라 불리는데요,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 걸까, 정답은 바로 사진 속에 있었습니다.
좀 아이러니 한데요, 이름이 '열림교회'인데 교회 문은 이렇게 굳게 닫혀 있습니다. 한 대학 교수님이 양면성이 드러난 사진을 찍어오라는 과제를 냈는데 한 학생이 이걸 찍어서 냈다가 크게 혼났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린 겁니다.
그 이후 창의적인 생각이라면서 계속 리트윗되다가 아직도 화제가 되고 있는 겁니다. 사실 이 사진을 더 유명하게 만든 건 바로 교수님이었습니다. 재밌는 생각 같기도 한데 왜 학생을 크게 혼낸 걸까요?
수소문 끝에 교수님에게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3년 전 수업 중에 현대 미술에서 중요한 키워드인 양면성을 우리 주변에서 찾아보자는 과제를 내줬다고요, 그런데 한 학생은 예술적 관점이 아닌 열림 닫힘 이걸 말 그대로 해석한 거였습니다.
그래서 좀 더 은유적으로 봐야 한다고 조언한 것뿐이라고요, 이렇게 해서 교수님과 과제의 정체는 밝혀졌는데 아직 교회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았습니다.
제보처럼 교회 문이 실제로 굳게 닫혀 있는 걸까요? 아니었습니다. 열림교회에 진짜 문은 항상 열려있다고 합니다.
사진에 찍힌 공간은 교회가 아니고 창고인데, 곧 철거될 예정이라고요, 진짜 열림 교회는 사진 뒤에 있는 이 건물이었습니다. 이제 모든 궁금증이 해결됐는데요, 그래도 이 기발한 사진은 계속 리트윗될 것 같습니다.
▶ '트위터 성지' 열림교회, 직접 찾아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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