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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엄마가'…아르헨티나서 여섯살 여아 마리화나 피우게 해

'설마 엄마가'…아르헨티나서 여섯살 여아 마리화나 피우게 해
아르헨티나 경찰이 어린 여자아이에게 마약 성분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담배를 강제로 피우게 한 여성을 추적하고 나섰습니다.

아르헨티나 경찰 동호회가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43초 분량의 동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자신의 딸로 보이는 여자아이에게 강제로 담배를 피우게 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성인 여성의 상태 등으로 미뤄 볼 때 손으로 직접 감은 담배에는 마리화나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여성은 6살 안팎으로 보이는 어린 여자아이에게 "어떤지 한번 느껴봐라. 이게 흡연이다"라고 말하며 두 차례에 걸쳐 담배를 권합니다.

여자아이는 영문도 모른 채 여성이 준 담배를 피운 뒤 조금 뒤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계속된 강권에 어쩔 수 없이 다시 한 모금을 들이 마셨습니다.

아르헨티나 경찰 동호회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폼페야에서 촬영한 문제의 동영상을 익명으로 제보받았다면서 "추가적인 정보를 알고 있다면 알려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동영상은 게시된 이후 6만 7천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무시무시한 아동학대'라는 의견이 잇따랐습니다.

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누군가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 어떻게 어린 여자아이에게 이런 짓을 할 수 있는가"라며 분개했습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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