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조선, 해운업과 같이 경기영향을 민감하게 받는 공급 과잉 분야를 신성장 산업으로 대체하는 것이 구조조정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임 위원장은 오늘(9일) 대전 유성구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금융데이' 행사에 참석해 "우리 경제는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로 산업·기업 구조조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구조조정의 최종 목표는 경기민감업종 등 공급과잉 분야를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대체하고,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중견 또는 대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미래신성장 분야 창업의 지역 거점으로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현 대출 중심의 자금조달 구조로는 불확실성이 큰 미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크라우드펀딩,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육성, 투자용 기술평가 등으로 당국이 모험자본 공급을 촉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종룡 "공급과잉업→신성장업 대체가 구조조정 최종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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