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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앞으로 북한에 대해서 할 말은 하겠다"면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 1비서의 7차 당 대회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핵-경제 병진 노선을 확인한 김정은의 7차 당 대회 발언과 관련해 '한 마디로 어불성설'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핵무장을 가속화하면서 비핵화를 추진하다는 이중적 태도는 용납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핵무기로 체제를 지킬 수 있다는 발상은 적절치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 인권 침해와 한반도 평화를 저해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비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다만 핵문제 해결을 위해선 제재·압박만으로는 폐기할 수 없기 때문에 6자 회담의 틀에서 외교적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또 가습기 살균제법 문제와 관련해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이 19대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새누리당이 외면해왔다면서, 뒤늦게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나선 것은 환영하지만 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5월19일 본회의에서 국회 차원 특위가 만들어진다 하더라도 19대 국회가 끝나면 해산해야 하기 때문에 국회 차원의 대응은 6월 20대 국회 원 구성 이후 다루고자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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