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핑' 시설로 다시 태어나는 퇴역 비행기

[이 시각 세계]

아일랜드 바다 위에 갑자기 비행기가 나타났습니다. 그것도 여객선을 탄 채로 등장했다는데요, 무슨 일일까요?

바다 한가운데 거대한 여객기가 대형 바지선 위에 올라앉아 이동 중입니다.

비행기가 도착한 곳은 아일랜드 서부 해안가인데요, 도대체 무슨 일로 이 큰 비행기가 배에 실려 바닷가 마을까지 왔을까, 주민들도 모두 궁금해하는 모습이죠.

이 비행기는 퇴역한 보잉기인데요, 그 수명을 다 했지만 이제 내부를 개조해서, 글램핑이라고도 불리는 고급 캠핑 시설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