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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 별세…향년 88세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이 오늘(8일) 오전 향년 88세로 별세했습니다.

지난 1952년 공무국 견습생으로 조선일보에 입사한 방 고문은 사회부, 경제부 기자 등을 거쳐 1970년 조선일보 사장에 취임했습니다.

이후 회장, 명예회장 등을 지내며 조선일보를 국내 최대의 신문으로 성장시키는 데 주력한 방 고문은 지난 1월에는 미수 기념문집 '신문인 방우영'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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