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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바 맞고 골!…황의조, 기막힌 추가골 순간

<앵커>

K리그에서는 시민구단 성남이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 선수의 멋진 골을 앞세워 울산을 꺾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성남은 전반 30분 수비수 윤영선의 골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후반 4분에는 황의조가 기막힌 추가 골을 뽑았습니다.

사각 지역에서 날린 강력한 왼발 슈팅이 크로스 바를 맞고 골로 연결됐습니다.

대표팀 원톱 경쟁자인 울산 이정협이 보는 앞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황의조는 4분 뒤 피투의 쐐기골까지 도와 3대 0 완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성남은 전북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서 시민 구단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광주는 득점 공동 선두에 나선 베테랑 정조국의 결승골로 상주에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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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 리그에서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년 만에 다시 결승에서 격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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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지난해 우승자 문경준이 박상현, 김형성과 함께 5언더파 공동 선두로 출발했습니다.

박상현은 파 5홀에서 13m 퍼트를 홀에 집어넣어 이글을 기록했고, 김형성은 홀 앞에서 절묘하게 휘어들어가는 퍼팅으로 갤러리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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