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인 소방관 김덕종씨와 이 사건에 관여해온 환경보건시민단체 최예용 소장이 옥시의 영국 본사 최고경영자를 면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영국 런던에 도착한 이들은 "본사 대외홍보책임자를 만났고, 그 책임자가 본사 항의방문 때 CEO와 면담을 주선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항의방문단의 성명을 내일 런던에서 열리는 레킷벤키저 연례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전하고 의장이 성명을 읽어주겠다는 요구도 받아들였지만 주총 행사장 입장은 안 된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성명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실과 옥시의 전·현직 이사진, 영국 본사의 이사진이 한국 검찰에 형사 고발됐다는 점 등을 알리고 본사 차원의 책임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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