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천주교 최초 영세자인 이승훈 묘역에 천주교 역사 문화체험관이 들어선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인천 지국에서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8세기 말에 천주교 세례를 처음 받은 이승훈의 묘역이 인천에 있죠.
인천시는 이곳에 기념관을 짓고 천주교 역사체험 순례성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시 남동구의 고향에 묻힌 이승훈의 묘역입니다.
셋째 아들도 함께 묻힌 이 묘역은 인천시가 5년 전에 시 기념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승훈은 지난 1783년 베이징에서 세례를 받아 국내 천주교 최초의 영세자가 됐고 1801년 신유박해 때 참수돼 순교했습니다.
특히 그의 아들과 손자를 비롯해 4대에 걸쳐 5명의 순교자가 나온 집안은 세계 가톨릭사에서도 유례가 없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곳에 내후년까지 천주교 인천교구와 8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천주교 역사 문화 체험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장규/인천시 문화재과장 : 묘역이 너무 높은 곳에 있어서 그 아래 평지에다가 체험관을 포함한 기념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이 최종 단계에 있고 이달안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또 천주교 역사체험관이 문을 열면 답동성당과 병인양요 때 신자들이 처형된 강화도의 갑곶성지등을 잇는 천주교 순례성지를 조성한다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9년으로 예정된 교황의 한국방문 일정에 이 순례성지를 포함시켜 국내외 순례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게 인천시의 포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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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인천 전철역 출입구 앞에서 담배를 피우면 5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인천시는 경인선과 인천자하철 1호선, 공항철도 등 62개 전철역 모든 출입구의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또 오는 7월에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하면 역시 27개 역의 출입구를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단속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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