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4일) 오전 이란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박 대통령이 전용기내 간담회를 하는 모습.
이란 국빈 방문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제2의 중동 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란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기 전에 기내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수출도 회복하고 경제 재도약도 이룰 수 있는 모멘텀이 되도록 많이 챙겨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계 경제가 어려워 우리 기업인들도 어려운 상황에 접해 있는데, 한참 우리 경제가 어려울 때 열사의 나라 중동에 진출해 나라 경제를 다시 살린 저력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란 방문 계기에 우리 국민이 경제를 재건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힘을 합쳐 나갈 수 있도록 또, 우리 경제가 이를 계기로 재건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처음 이란을 방문해 두 나라 사이에 새 협력 관계를 잘 구축하자는 데 아주 확고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로하니 대통령과의 면담에 대해선 두 지도자가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가져가겠다는 희망이 강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은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경제 부흥에 모든 우선순위를 두고 노력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우리 경제발전 경험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