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이란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4일) 귀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란 방문 기간에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를 차례로 만나 '세일즈 외교'와 '북핵 압박 외교'를 펼쳤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란의 인프라 건설과 에너지 재건 사업에서 42조 원을 수주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이란 측의 지지도 이끌어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국내 현안을 챙길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여야 3당 지도부와의 회동을 비롯해 국회와 협치에 나서는 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