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으로 3일 공개된 NBC 뉴스와 서베이몽키의 전국단위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의 지지율이 56%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공화당원 3천479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로, 같은 기관의 지난달 조사에 비해 6%포인트 상승한 겁니다.
2위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의 지지율은 22%로, 격차가 무려 34%포인트에 달했습니다.
3위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의 지지율은 14%에 그쳤습니다.
지지율 격차가 역전이 불가능할 정도로 벌어지면서 설문조사에선 크루즈 의원과 케이식 주지사의 도중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늘었습니다.
앞서 라스무센이 공개한 힐러리-트럼프 가상 양자대결 조사 (4월27∼28일·1천 명)에선 트럼프가 41%의 지지율을 기록해 39%에 그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2%포인트 앞섰습니다.
트럼프가 지난 1, 2월에 클린턴 전 장관을 앞선 적은 있지만, 두 사람의 '본선 맞대결' 구도가 가시화된 뒤 실시된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클린턴 전 장관을 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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