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은 수십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려 유용한 혐의로 코스닥 상장사 신후 대표인 53살 이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법인자금 27억 원을 빼돌려 사용한 혐의와 100억 원대 사채자금을 쓰고서는 일반적인 유상증자를 한 것처럼 꾸민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씨가 존재하지 않는 계열사와의 위장 거래로 16억 원대의 허위 세금 계산서를 발행해 세금을 포탈하고 사업보고서 등을 허위 공시한 혐의 등도 포착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기소할 방침입니다.
코스닥 상장사인 신후는 기능성 워킹화 '린(RYN)'의 제조사로, 지난해 10월 화장품 사업으로 중국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해 대표적인 '중국 수혜주'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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