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젠 인간의 편에 서겠다"…구글 X 세바스찬 스런의 이야기

"이젠 인간의 편에 서겠다"…구글 X 세바스찬 스런의 이야기
이 기사 어때요?
운전자가 핸들을 잡지 않았는데도 자동차가 알아서 갑니다. 바로, 구글의 '무인 자동차'입니다. 구글이 개발해 낸 혁명적인 산물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가령, 사생활 침해 논란까지 불러일으켰던 구글 글라스와 조작 없이 목적지까지 날아가는 드론 윙(WING), 그리고 전 세계 와이파이 구축 프로젝트 '프로젝트 룬(LOON)'까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모든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구글 X'의 창립자인 세바스찬 스런이 있습니다. 
세바스찬 스런이 세운 구글의 비밀 연구소, '구글 X'에서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대담하고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을 완성해왔습니다. 신기술 발표마다 세상을 뒤엎을 만한 결과물을 선보였던 그는 2014년에 돌연 구글을 떠납니다. 

자신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기계들이 인류를 위협할 것이라는 불안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인간만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기술 개발이 아닌 교육으로 인류의 능력을 높이겠다는 그의 신념이 구글을 떠나게 한 겁니다. 

무인자동차의 아버지라 불리는 세바스찬 스런은 오는 19일, 서울디지털포럼(SDF)을 방문합니다. 무대에 선 그가 어떤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줄까요?

(SBS비디오머그)

▶ 영상 보러 가기
[비디오머그] 인류 위해 구글 떠난 '무인자동차의 아버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