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日여야의원들 '트럼프 반대'는 한마음…미국가서 우려 표명

일본 여야 의원들이 미국을 찾아가 주일미군 철수 가능성을 공공연하게 거론하는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자민당 오노데라 이쓰노리 중의원 의원과 하야시 요시마사 참의원 의원, 민주당 마에하라 세이지 중의원 의원 등이 지난달 29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동맹 관련 심포지엄에서 트럼프의 주장을 잇달아 반박했습니다.

오노데라 의원은 미일동맹에 입각해 일본이 주일 미군을 위해 부담하고 있는 항목을 열거하면서 "미군이 사용하는 토지대와 기지 근로자 약 2만 명의 급료, 기지 광열비도 지급하고 있다"며 "미국 지도자가 잘못된 메시지를 발신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이 안보에서 미국에 '무임승차'하고 있다는 트럼프의 주장을 반박한 겁니다.

하야시 의원은 트럼프가 미일 안보조약이 '불평등'하다고 주장하는데 대해 "일미동맹은 비대칭적이지만 불평등은 아니다"고 주장한 뒤 "미국인은 올바른 사람을 선택하길 바란다"며 트럼프 쪽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마에하라 의원은 "일미동맹과 한미동맹이 지역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미군 주둔에 힘입어 아태 지역이 안정 속에 발전함으로써 미국도 막대한 혜택을 보고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